현재 1520억원… 건실한 금고로 성장
서평석 이사장 리더십·직원 열정 결실
김장나눔 등 봉사·사회공헌활동 앞장

▲ 충청새마을금고 서평석 이사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10년전 300억원에서 현재는 1520억 원의 자산규모를 끌어올린 중부권에서 서열안에 들 정도로 건실한 금고로 성장한 충청새마을금고. 이 같이 금고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는 서평석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전체가 혼연일체가 돼 굵은 땀방울을 흘린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008년부터 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10대·11대 이사장으로 금고를 이끌어오고 있는 서평석 이사장의 경영리더십이 금고성장의 계기로 작용됐다. 취임당시 300억 원대의 자산규모를 현재는 1520억 원으로 무려 5배 넘게 끌어 올렸고, 공제 14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금고의 이러한 발전이 있기 까지는 조합원들을 위한 서 이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전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어진 값진 결과로 금융권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이곳 금고에서는 서 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직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눔 및 좀두리 쌀 지원사업'을 실시, 부녀봉사회와 직원들이 직접 배추농사를 짓고 해마다 가을이면 김장을 담가 경노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를 나눠주고 있는 것도 이곳 금고의 연중행사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사업과 농가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한 정을 나눠 귀감이 돼 왔다.

이곳 금고의 봉사활동은 서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 이사장은 초대 논산시(당시 논산군)의회에서 의원하면서부터 몸과 마음에 밴 지역을 위한 정치활동에서부터 비롯됐다.

서 이사장은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사안 해결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해 정확하고 예리한 의정활동으로 2대까지 재선돼 지역을 위해 일해 왔다. 그만큼 정치인으로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이러한 점이 현재 금고를 이끌면서 주민과 함께 하는 경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영철학으로 이어졌다.

서 이사장은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지식은 갑속에 든 칼과 같다”며 “우리 금고가 중부권에 서열안에 들 정도로 우뚝 서게 된 것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임직원들의 굵은 땀방울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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