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10일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787명 모집
국내 첫 5년제 학·석사 통합 120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 위치한 국립 한밭대학교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을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2019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Linc+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총 205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시모집에서 80%(1438명)를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일반)에서는 787명을 모집하며, 2020학년도 전형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면 폐지됐다. 교과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다.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120명을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교과90%+비교과(출결)1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0학년도부터 디자인 계열은 학생 선발 방법이 실기우수자 전형 1과 실기우수자 전형 2로 대폭 변경됐다. 실기우수자 전형 1은 학생부 40%+ 실기고사 60%로 선발하고, 실기우수자 전형 2는 실기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 1과 실기우수자 전형 2는 중복하여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수험생의 부담완화를 위해 면접평가 비율을 2019학년보다 축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1번~3번 문항까지만 받고 있다. 참고로 1단계 서류평가 기준은 인터넷에 공지돼 있다.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3년)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하고 학생부 종합전형과 동일한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은 올해 130명을 선발하고 인원을 매년 증가시킬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인터넷을 통해(www.hanbat.ac.kr) 접수하면 된다. 전화상담, 와요 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