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은하수 네거리에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을 지역 최초로 시범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친환경 태양광 기술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그늘막 기능 이외에도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 보안등 기능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달까지 설치된 그늘막 96개소 이외에 이번에 추가로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설치, 현재 98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