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한글도서관 서산글램핑에서 2019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 ‘樂樂 knock knoc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원예술단체 ‘문화공감 수향’의 국악공연 ‘소리야 놀자’를 통해 너와 함께, 밀양 아리랑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판소리 중 사랑가와 신사랑가 등을 보컬과 소리꾼이 관객들에게 가르쳐주고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유도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문화공감 수향은 현대적인 기법을 적용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단체로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우수단체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19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 ‘樂樂 knock knock’은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9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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