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진흥원 30일 포럼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현대의 효가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전국의 ‘효 박사’들이 대전에 모인다.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은 30일 오후 2시부터 효문화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효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효의 길·방향·목표’이다.

이날 포럼은 전국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한 효 박사학위 소유자 12명의 발표로 진행된다. 좌장은 김덕균 효문화연구사업단 단장이 맡았으며, 김시우·곽종형·박희원·김남권 교수 등 4명이 총평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효문화 포럼’은 효와 인생, 효와 교육, 효와 사회 등을 통해 현대의 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효 전문가들의 집단토론을 통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좌장을 맡은 김덕균 단장은 “이번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효 박사학위자들을 위한 또 그들이 만드는 장이라는 점”이라며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를 통해 현대적 효 개념을 성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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