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모산동 비행장 길가에 조성한 해바라기 군락에 최근 수백만 송이의 꽃이 활짝 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모산동 비행장 길가에 조성한 해바라기 군락에 최근 수백만 송이의 꽃이 활짝 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지난 7월 초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곳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현재 70~80%가량 꽃이 펴 오는 추석 경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한 콘텐츠와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한 대형 꽃밭을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라며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꽃이 질 무렵, 제천 비행장 산책로 끝 6000㎡ 면적에 핑크뮬리 11만 본을 심을 예정으로, 시민들은 늦가을까지 환상적인 핑크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해바라기꽃이 다 지면 청보리를 심기로 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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