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방제기술 도입 및 정책마련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국회에서 개최된다.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사진)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현황 및 최신 방제기술’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13일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공청회' 개최 후 후속으로 열리는 국제적 행사다. 전 세계적인 임업 및 소나무 관련 저명한 석학들을 초청, 충남대학교 성창근 교수팀의 방제·예방 기술소개와 주요 국가의 방제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할 계획이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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