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감면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에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기요금 감면서비스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심한장애 장애인은 월 최대 2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월 최대 1만원, 차상위계층은 월 최대 8000원의 전기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다.

전기요금 감면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한전 고객센터(☎123, 핸드폰:지역번호+123), 인터넷(복지로 http://www.bokjiro.go.kr, 한전 http://cyber.kepco.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제도를 알지 못해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전기요금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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