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기생충’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는 28일 오후 7시30분과 29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 명품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로 살 길이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의 장남 기우(최우식)가 명문대 학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자리를 수락하며 펼쳐지는다소 황당한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최봉기 군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받은 스케일이 큰 역대급 영화를 준비했다”며 “여름 막바지 흥미진진한 영화한편 보면서 여름밤 시원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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