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청전동 의림지 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천 의림지 뜰 쌀’ 팔아주기에 팔을 걷었다.

시는 최근 수확한 제천 의림지 뜰 쌀 약 140t의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대대적인 판촉에 나설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쌀은 20㎏ 1포에 5만 8000원, 10㎏ 1포에 3만원에 판매(공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집에서 받아 볼 수 있게 시가 택배비도 지원한다.

이상천 시장은 “오리, 우렁이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천 의림지 뜰 쌀은 개인적으로 항상 관심을 두고 챙겼던 사안”이라며 “맛과 품질을 시장이 보증하는 만큼 많은 분께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비롯한 출향인들이 적극적으로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 및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사전 주문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 판매 등 문의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043-641-6881~4)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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