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체육회와 업무협약, 자사제품 활용 홍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통합한 첫 대회인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청권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힘을 보탠다.

당진시에 따르면 27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체육회장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홍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맥키스컴퍼니는 당진시체육회가 제공하는 엠블럼 등을 활용해 자사 상품의 보조라벨과 '이제우린' 소주 홍보용 포스터를 활용해 대회를 홍보키로 했다. 또한 맥키스컴퍼니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맥키스오페라와 함께 내년도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기원을 염원하는 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체육회장은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그동안 우리지역에서 장학금 기탁과 수목원 황톳길 조성,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며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는 2020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당진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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