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천안예술의전당서 개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확정 기념 ‘시민축하음악회’가 내달 4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안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에는 열정의 디바 인순이와 명불허전 뮤지컬배우 서범석, 국악계 싸이 소리꾼 남상일, 천안시립교향악단(지휘 구모영)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1642석 대극장 객석을 가득 메우는 ‘올림픽 팡파르 테마’(Olympic Fanfare and Theme)와 ‘행복’ 등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성악 부문에서는 메조소프라노 김난희의 ‘그라나다’(Granada)와 바리톤 석상근의 ‘아리랑’이 준비됐다.

이후 뮤지컬배우 서범석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임파서블 드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소리꾼 남상일이 ‘민요 연곡’과 ‘장타령’을 부른다.

피날레 무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인순이가 ‘열정’, ‘거위의 꿈’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00분 예정이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 전화(1566-0155) 또는 인터파크(1544-1555)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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