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영농 4-H연합회(회장 홍석현)는 27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천군 4-H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4-H 선·후배 간 소통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영농기술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석현 서천군 4-H연합회장은 "선배들의 영농 노하우를 전해 들으며 많은 것을 깨우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영농기술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4-H 선후배가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서천 농업발전의 리더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주역으로 세대 간 소통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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