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넷째자녀 이상 출산 부모 초대
출산축하금·선물 전달… 소통시간도

▲ 금산군은 다자녀 부모를 초대해 출산축하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올해 넷째자녀 이상을 출산한 다자녀 부모를 초대해 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넷째자녀 이상 출산한 5가구의 부모가 참석했다.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다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고충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첫째아의 경우 500만원, 둘째아 7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2000만원을 지원하며 1년에 100만원에서 200만원(넷째아 이상)씩 연차별로 지급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요즘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저출산 문제 해결과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 출산 친화적인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과 생활 공감형 출산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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