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야구장 혁신 사업…'투수 구종이 벽면에 나온다'
상태바
한화이글스 야구장 혁신 사업…'투수 구종이 벽면에 나온다'
  • 연합뉴스
  • 승인 2019년 08월 27일 08시 1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27일 화요일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주관 스마트경기장 구축사업 대상자 선정
내년 시즌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 경기장 구축
▲ [연합뉴스 자료사진]

내년부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홈구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은 실시간으로 투수가 던지는 구종, 타구의 속도, 비거리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화 구단은 27일 "실시간 경기 정보와 경기 분석 자료, 사이버 응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을 활용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각종 정보는 야구장 벽면을 통해 제공된다.

한화 구단은 "경기장에 스마트 미디어 월(Wall)을 설치해 관중들은 별다른 기기 없이도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응원 사각지대인 외야엔 응원단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관중들의 야구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미세먼지, 폭염경보 등 날씨, 재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한화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패밀리 라운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야구 체험존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화 구단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야구장 혁신 아이디어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최한 2019 스마트경기장 구축사업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는 해당 아이디어로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cy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