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는 행정전화를 행정정보망과 연계된 인터넷 전화로 전면 교체를 마치고 내달 2일부터 사용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전화 도입으로 행정전화번호 일부가 변경되며 직원의 개인 스마트폰을 사무실 전화처럼 이용한 행정처리가 가능해진다.

또 직원이 부재중이더라도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서비스, 녹취·전자팩스·메신저 시스템 등도 가능하다.

구는 직원 모두 1인 1전화번호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담당자 연결 과정 등에서 야기되는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터넷 전화 도입으로 내달 2일부터 본청 일부 부서의 전화번호는 변경되고, 사업소와 행정복지센터는 새 개인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변경 전화번호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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