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020년 취약 계층 지원확대에 따라 신규수급자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기초생활수급자 맞춤형 급여 변경 내용으로는 △4인가구 기준 최대 138만 4000원에서 142만 4000원으로 2.94% 인상 △주거급여 선정기준 4인 가구 중위소득 기준 202만 9000원(44%)에서 213만 7000원(45%) 확대, 최대 23만 9000원 지원 △고등학교 부교재비 지원이 20만 9000원에서 33만 9200(62%) 대폭 인상됐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폐지가 시행된 지 지난 1년간 신규 수급자를 3422가구, 5046명을 발굴했다. 지난달 말 기준 현재 총 수급 가구는 1만 9217가구, 2만 6911명으로 이는 지난해 동월 기준 1만 5795가구, 2만 1865명 대비 약 22% 증가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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