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지난 23일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7명(김선경·김태성 소방장, 김영진·한민규·정재영 소방교, 권령경·유혜경 소방사)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김선경·김태성 소방장은 지난 3월8일 앙성면에서 75세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소생시켰으며, 김영진·한민규 소방교와 권령경·유혜경 소방사는 지난 4월29일 칠금동에서 77세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슐 및 제세동기 1회로 소생시켰다. 또한 김영진·정재영·한민규 소방교와 권령경 소방사는 지난 5월10일 교현동에서 55세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2회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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