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청양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청양학생회연합회는 지난 12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돈곤 청양군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회연합회는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봉오동전투 내용을 바탕으로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를 관람하고, 관람 후에 전통시장 주변과 사거리를 2인 1조로 돌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이웃분들께 행주를 하나씩 나누어드리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학생회연합회는 오후 일정으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청양 학생회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청양군수에 대한 평소 궁금한 점과 청양군의 청소년정책과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주요 주제로는 청양군수로서의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세 가지와 청양 지역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 청소년 관련 공약과 이행 상황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한점에 대해 질문했다. 청신여중 신아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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