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학산면과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을 확산하고,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26일 지역 업소들과 레인보우 행복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햇살영농조합법인(이강순 대표), 풍년반점(최진범 대표), 리틀파스타(이병흥 대표), 호식이두마리치킨(강형주 대표), 왕비성(김종년 대표)이다. 이들은 각각 업체에서 만든 된장(2가구), 짜장 소스(5가구), 돈가스(3가구), 치킨(2가구), 라면(2가구)을 매월 1회 취약계층에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산면과 협의체는 행복을 공유하는 나눔 문화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후원업소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춘 위원장은 "지역 내 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공적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다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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