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내달 2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카르멘’을 선보인다.

이번 ‘카르멘’은 연극과 뮤지컬이 결합된 음악극 형식이다. 배우들의 연기와 라이브 연주, 춤과 마임, 아카펠라, 가면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덕 문화기획팀장은 “탄탄한 스토리 위에 배우들의 역동적이고 정열적인 모습이 더해져 100분짜리 노래극을 듣는 느낌이 들 것”이라며 “이번 음악극이 고전명작을 다채로운 표현으로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이달 26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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