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올해 제111보병연대 3대대와 ㈜한화, ㈜우진플라임, ㈜팩트그룹클로저 시스템즈코리아를 직접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단기적인 금연 교육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어 흡연자들에게 6개월 이상 장기간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의 금연희망자를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직접 찾아가 1대 1 맞춤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등을 지급하는 등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 2월부터 이동클리닉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제111보병연대 3대대는 흡연자들 중 금연 희망자 20여명을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주기적으로 1대 1 맞춤형으로 관리해 클리닉에 등록한 20여명 모두 6개월간의 금연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노고로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금연 상담사에게 지난 21일 제2201부대 3대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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