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28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무원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부여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 및 이행계획'은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위한 부여군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부여군은 군의 각종 중장기 계획과 UN-중앙정부-충청남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반영을 통하여 부여군만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을 발주·착수했으며, 자문회의·공무원 워크숍·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일반 주민 및 전문가·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이번 합동회의는 지난 6월 실시했던 자문회의, 공무원워크숍,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중심으로 주민과 공무원간 지속가능발전 가치 공유, 의견교환 및 토론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여군 현안과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형 지속가능발전 비전·목표·전략 수립을 위하여 워크숍, 공청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공무원 합동회의에 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지속가능한 부여군의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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