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지난 23일 복수면 소재지의 한 식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중 가스누출을 발견해 대형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던 중 가스실에서 가스통 및 배관에 가스누설감지기를 이용해 점검한 결과 가스누출을 확인했다. 즉시 가스배관 및 밸브를 차단하고 측정기의 값이 정상 수치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해 조치했고 건물 관계인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사고 방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했다.

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점검 당시 점심시간이 지났을 시간이라 식당에 사람이 없었지만 이를 방치했을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막은 것에 대해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며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에 많은 힘을 쏟고 있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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