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25일 청소면 재정뜰에서 추석을 앞두고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벼 베기는 5월초에 모내기를 한 조생종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수확하여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비가 온 날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벼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특별한 자연재해가 없어 풍년농사가 예상된다.

이날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한 김동일 시장은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올해 가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추석 명절용 햅쌀 판매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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