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지난 24일 서천읍 아름다운웨딩 컨벤션에서 2019년 서천군당원협의회 당원연수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노박래 서천군수, 강신두 군의회 부의장, 김경제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당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한국당 10만 당원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 정강·정책을 당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해 내년 총선 필승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성일종 의원은 "위대한 나라 번영의 나라인 대한민국이 현 정권 들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고, 경제·국방·외교·교육이 망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이어 "이 어려운 시기인 대한민국 현실 앞에 너 나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다 함께 힘 모아서 이 나라의 중심과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태흠 의원은 "나라가 누란의 위기다. 국익을 가장 우선해야 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파기하는 상식밖의 결정을 했다"며 "결국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는 북한의 눈엣가시 한미일 안보 공조를 깨는 단초인데 이 정부가 북한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가 반시장,반기업,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시장경제 기반까지 무너뜨리며 다 함께 못사는 나라'를 향해 가고 있다. 당원 모두가 직시하고 새로운 각오, 새로운 의지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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