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26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형 시장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천군과 시장 상인회는 지난 3년간 추진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선도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선도형 시장사업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내·외국인 고객 유입촉진을 위한 지역 특화상품을 고도화하고, 상인 조직화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내 거점시장 및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6월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및 홍보, ICT 융·복합 및 디자인 경영, 3대 서비스 및 2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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