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 군수,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35명이 모인 가운데 2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했다.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구축은 영·유아,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의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군민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해 접근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기준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은 도시계획,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도시기반 시설과 건축물의 진입부 및 내부이며 군의 특성을 고려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도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표의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해 관련 부서 실무자와 관리자가 모여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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