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시즌 전국대회에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고등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2019시즌 전국대회에서 충북고등학교(교장 이유수) 럭비부가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고 럭비부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등학생 럭비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충북고 럭비부는 총 24명이 출전해 8강에서 부산체고를 48-10, 4강에서 경산고를 28-9로 이겼다. 또 결승전에서는 대구 상원고를 40-24로 가볍게 물리쳐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다. 김형기 충북고 감독은 “올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반드시 승리해 2009년 전국체전의 우승 감동을 재연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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