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는 공과대학 학생들이 '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에 출전해 1~2위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공과대학 학생들이 '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에 출전해 1~2위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인텔, KISTI가 지난 21일 개최한 '2019 인텔 AI드론 경진대회'에는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30개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드론 실력을 겨룬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각 그룹별로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통해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드론을 날리는 대회로 △프로그래밍 주행 △자율 주행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킵고잉 팀'(송준화·신종환·이상현·황미림씨)은 대학부 1등을 차지했다. 또 '드론베리파이 팀'(임재영·황성찬·이성현·양용준씨)이 2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결선에 올랐던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D.O.S 팀'(조충희·정재혁·이제훈·김찬수씨)은 4위를 차지했다. 강봉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다양한 대·내외 프로그램의 학생 참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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