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 역환경본부
광명역서 시범청소 진행
청소법 매뉴얼 이론 병행

▲ 코레일테크 시범청소 모습. 코레일테크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테크가 역사 내 환경서비스 고객만족을 위해 전국 역사 청소 표준화에 나섰다.

25일 코레일테크 역환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청소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수도권서부본부 구로사업소 광명역에서 '시범청소(청소 표준화)'를 진행했다.

전국 역사 청소 표준화를 위한 시범청소 사업은 청소기계 교육, 직무능력 향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레일테크 역환경본부 직원들은 각 사업소장들을 대상으로 광명역 1번 연결통로를 지정해 시범청소를 보였다.

공정별 장비를 이용한 바닥 청소방법 매뉴얼 이론 교육도 병행했다. 또 환경관리원들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장비 평가나 사업소별 노후장비 개선을 논의해 청소품질 향상도 이끌어냈다.

김상우 수도권서부본부 소장은 “현장에서는 이런 교육을 주기적으로 하고, 장비들도 검토해주면 역사 환경정비에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다”며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테크 역환경본부는 내달까지 시범청소 사업의 범위와 횟수를 확대해 전국 역사 청소 표준화를 통한 청소품질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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