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구 균형발전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5년 수립한 제1차 서구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토대로 변화된 사회 가치와 도시 환경을 반영한 ‘제2차 서구 균형발전 사업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로는 △둔산권역은 도심 녹지화를 통한 기존 인프라 유지 및 강화 △원도심권역은 신규시설 도입 및 도시재생사업 △신도심권역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기성권역은 장태산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 △공통권역은 자치분권 강화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균형발전은 서구 100년의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서구형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 함께 잘사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