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에서 오는 9월 17일까지 노인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군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의 대부분이 65세이상의 오토바이 운전자로 밝혀지면서 65세 이상 노인 중 오토바이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가가호호를 읍·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과 같은 필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문을 함께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서 개최되는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를 통해 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관내 각 마을의 65세 이상 오토바이 보유 운전자 가정 방문시 안전모 보유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 약자인 노인 등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모, 야광 반사지 등을 비롯한 5개 품목 총 9000개의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해 9월 중 배부 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관련 활동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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