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22일 호텔 머드린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생후 4~6개월의 아기 22명이 참가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성장발달, 건강지수, 모아 애착 등 전문가들의 2차 심사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에 최하늘(남 5개월), 우수에 장유주(여 4개월) 남궁 찬(남 4개월), 장려에 김주은(여 4개월) 오세광(남 3개월) 조우성(남 5개월) 아기가 선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됐고, 이 중 최우수와 우수 등 3명의 영아는 오는 9월 5일 열리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아 선발대회에 보령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한 아기와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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