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제14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가 뜨거운 열기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시민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끼와 재능을 맘껏 선보이는 청소년문화제 대표 프로그램 '청소년 K-POP경연대회'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열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의 청소년들이 나이를 뛰어넘는 출중한 실력으로 'K-POP스타'로의 발전 가능성과 면모를 보여줬으며, 'MIGHTY CREW'댄스팀이 영예의 대상을, '업플로우'팀이 금상을 수상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폴킴, 슈퍼비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궜다.

또한 24일에는 '우리고장 논산 바로알기 역사이벤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으며, 26일부터 30일까지는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담아낸 '제5회 청소년연극제'와 '제5회 청소년국악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함께 만드는 논산의 미래'를 주제로 2019 타운홀미팅 ‘청소년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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