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도시 청년의 지방살이를 위해 조성 중인 청년캠퍼스 삶기술학교가 내달 정규과정인 한 달 살기 1기 입학을 앞두고 지난 23일 하루 살기 프로젝트 '한산한 하루'를 진행했다.
한산면에 조성 중인 삶기술학교는 도시 청년들이 시골 마을에 모여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교육시스템으로 지역 소멸 문제와 청년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청년 자립 문화 프로젝트다.
삶기술학교는 내달 정규과정 입학에 앞서 '한산 살이'를 먼저 경험하고 싶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루 살기(1박 2일)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아 캠퍼스투어, 선셋요가와 아로마 테라피, 방앗간 체험 등 삶기술학교 클래스 부분 체험을 진행해 도시 청년들이 혼자가 아닌 공동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작은 경험을 했다.
삶기술학교는 내달 16일 1기 입교생 30명을 시작으로 모두 3기수를 운영할 계획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