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지난 22일 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스마트원예계열 강태석(65)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육근열 총장과 대학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암대는 강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비롯해 기념패 및 기념품 등을 수여했다. 강 교수는 그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 경희대학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89년부터 만 30년간 연암대에서 재직했다. 재직기간 강 교수는 식물유전육종, 종자생산, 시설원예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전공분야 기초지식 함양에 기여했다. 여기에 학과장과 산학협력처장, 학생복지실장, 학생생활관장 등의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강태석 교수는 퇴임사에서 “대학 구성원들이 서두르거나 쉬지 말고 목표한 바를 향해 꾸준히 정진해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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