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세무회계 기업회계경진대회가 충남 당진 신성대학교에서 개최됐다.

25일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성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50여개 학교가 참여했다.

각 부분 대상은 기업회계 고등부 개인은 인천세무고 김초아, 세무회계는 인천세무고 유선영, 원가회계는 당진정보고 이일수 학생이 차지했다.

24일 신성대에서 열린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세무회계 기업회계경진대회에서 지도교사와 교수,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신성대에서 열린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세무회계 기업회계경진대회에서 지도교사와 교수,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부 기업회계는 경기대 회계세무학과 조세형, 세무회계는 신성대 세무경영과 안동혁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거머줬다.

세무회계·기업회계 대학부 단체대상은 신성대 세무경영과와 경기대 회계세무학과, 고등부 기업회계와 원가회계 단체상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세무회계부문은 인천세무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회계·세무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실무 인지능력을 높이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교원들의 질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석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장은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직업인이 갖춰야 할 기능과 실무능력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가 끊임없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면서 “지도자들은 다양성과 융합성, 변화된 환경을 결합한 교육의 체계를 만들어 간다면 만족도 높은 직업군을 발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세무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세무교육학회, 한국상업교육학회, 동아교육신문,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의회, 당진시 등이 후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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