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덕구는 묘지와 봉안 시설로 인한 국토잠식 문제와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장지 추모목 구입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추모목 지원 수종은 높이 3.5m이상, 직격 15cm이상의 소나무와 잣나무, 굴참나무 등으로 개인 자연장지의 경우 50만원, 가족 자연장지의 경우 100만원(2그루 이내)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대덕구 관내에 개인·가족장지를 설치하려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덕구 사회복지과(608-6775)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구 사회복지과장은 “자연친화적 선진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을 자연장지의 장점을 주민들에게 지속 홍보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