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지역본부 ‘도심꽃밭’ 조성 박차

▲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장기 미매각 보유토지를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LH도심꽃밭’ 조성에 나선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간 방치돼 왔던 장기 미매각 보유토지를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LH도심꽃밭’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원신흥동 526번지(3만 5000평) 및 가수원동 1365번지(3만 5000평) 등 2개소에 코스모스를 심고, 반응이 좋으면 내년 보유토지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LH는 이달 초부터 약 7000평의 토지에 쓰레기 수거, 땅고르기 등 토지정리를 마치고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으며, 임시로 울타리를 치고 안내표지판을 통해 개화할 때까지 주민들이 출입을 자제하도록 조치했다.

최화묵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LH는 국민의 기업으로서 늘 지역민들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에 있어 항상 고객과 지역민을 최우선할 뿐만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삶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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