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17개 전국 시·도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음성 용천초(6학년 전희수, 4학년 박윤영) 선수들은 천안 용곡초와 경기를 펼쳐 3대0(11-6, 12-10, 11-8) 승리를 거뒀다.

전희수 선수는 “초등학교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코치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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