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공연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 SAC on Screen 연극 ‘보물섬’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 보물섬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의 소설을 개작한 작품으로 SAC on Screen을 통해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보물섬은 어머니와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소년 짐 호킨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손님의 짐에서 한 장의 보물지도를 발견한 뒤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은 소설 정글북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특유의 창의력으로 무대화한 이대응 연출로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며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SAC on Screen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사업으로 지역 여건으로 인해 고급 공연을 볼 수 없는 국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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