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 보물섬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의 소설을 개작한 작품으로 SAC on Screen을 통해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보물섬은 어머니와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소년 짐 호킨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손님의 짐에서 한 장의 보물지도를 발견한 뒤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은 소설 정글북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특유의 창의력으로 무대화한 이대응 연출로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며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SAC on Screen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사업으로 지역 여건으로 인해 고급 공연을 볼 수 없는 국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