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해 이뤄진다.

조사원은 가구 방문 시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조사는 전국 공통 총 21개 영역 211개 문항, 충남지역 선택지표 13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건강행태 △예방점종 및 검진 △이환 및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에 대한 조사로 진행된다.

가구 방문 전 해당 가구에 우편발송을 통해 선정 내용을 알리며 조사 완료 시 응답자 1인당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반드시 보장되며 사업 완료 시 건강통계법에 따라 일괄 파기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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