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책자는 기존 결산서가 수천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과 전문적인 회계용어로 인해 주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제작됐다.
군은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해 책자를 제작했으며 해당 책자는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결산으로 예산의 흐름과 회계 현황, 세입·세출 구조 및 결산액, 자산과 부채, 타 지자체와의 주요 지표 비교 등 정보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책자는 지난 한 해 군의 재정집행이 어떻게 이뤄졌는 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라며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