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억 확보 목표… 충남도청 방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년도 도비 확보를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2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이필영 기획조정실장과 김찬배 기후환경국장, 류재승 여성가족정책관, 한준섭 해양수산국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 사업은 △오서산 힐링숲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용봉산 구름다리 설치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등으로 김 군수는 해당 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예산으로 65억 4000만원을 요청했다.

또 김 군수는 수도행정분야 4개 사업(65억원)과 여성가족정책분야 1개 사업(6억4000만원), 해양수산분야 9개 사업(54억4000만원) 등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내년도 홍성군 도비 확보 주요 현안사업은 총 39건으로 총 사업비 2935억원에 내년도 확보 목표액은 415억원이다. 군은 이와 관련한 도비 확보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