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7자리인 현행 자동차번호판을 8자리로 변경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포화에 따라 승용자동차 번호를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 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에 앞 숫자가 세 자리인 '페인트식 번호판'과 왼쪽에 태극문양 및 홀로그램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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