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산군 행정복지국 윤기성 국장,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 과천 김종천 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문화유산문화재 정성호 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0년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한국전(展)’을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분산 개최하는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기리며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해 연구·교육·전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국내외 문예부흥의 기반이 될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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