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제로타리3740지구 중원로타리클럽(회장 정현철)은 22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에 600만원 상당의 편의시설을 제공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위기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지난해 9월 봉방동으로 이전한 여자청소년쉼터가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을 통해 중원로타리클럽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입소생과 종사자들의 붙박이용 수납장을 개별 수납장으로 교체하고 노후 싱크대 교체와 거실 소파를 구입해 입소생들과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정현철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쉼터 입소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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