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는 22일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기업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15개 기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들의 예상피해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음성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지역기업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번 위기를 한 단계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수출규제 극복을 위해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자"며 "일본 수출규제는 단순한 무역 보복이 아닌 전략적이고 경제적인 침략으로 이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