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21일 카이스트(KAIST)에서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정재승 교수와 함께 신경건축학 강연’을 진행했다. 뇌과학자이자 세종시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로 활동 중인 정 교수는 '공간이나 건축물이 그 안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기를 더했다. 정 교수는 "세상의 모든 경계에서는 꽃이 핀다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혁신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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